전 민노당 출신 이숙정 시의원 '제명' 가결

야권단일 후보 '타격' ... 이후 보궐선거 '관심'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1/07/04 [09:21]

전 민노당 출신 이숙정 시의원 '제명' 가결

야권단일 후보 '타격' ... 이후 보궐선거 '관심'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1/07/04 [09:21]

   
▲성남시의회가 전 민노당 출신 이숙정 의원에 대한 제명 처리 건을 가결 시켰다.

성남시의회는 7월 1일 제179회 정례회를 열어 판교동 주민센터 난동으로 물의를 빚었던 전 민노당 출신 이숙정 의원의 제명 처리안을 가결시겼다.  
 
성남시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수차례 연기되어 왔던 이숙정 의원의 징계요구의 건을 본회의에서 상정한 후, 비공개로 회의를 열어 재적 의원 34명 중 31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26명, 반대 2명, 기권 3명으로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시의원직을 잃게됐다.  
 
이로써 이숙정 의원은 시의원직을 상실하게 됐고,  성남시의회는 34명에서 33명으로 줄었으며, 이후 '타 선거구'(수내1,2,판교,운중,삼평,백현동)에 대한 보궐선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지역의 보궐선거는 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이르면 10월경 치뤄질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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