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대장암 건강강좌 개최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3/09/13 [17:21]

분당차병원, 대장암 건강강좌 개최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3/09/13 [17:21]

[분당신문]  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은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분당차병원 지하2층 대강당에서 '대장암 무료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대장암이란(외과 김종우 교수) ▲대장암의 진단 및 내시경적 치료(소화기내과 권창일 교수) ▲대장암의 외과적 치료(외과 김종우 교수) ▲대장암의 방사선 치료(방사선종양학과 장세경 교수) ▲대장암의 항암제 치료(혈액종양내과 오도연 교수)의 순서로 진행되며,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대장암은 2011년 보건복지부 조사에서 한국인의 암 유병률 중 갑상선암, 위암에 이어 3위를 차지할 만큼 서구화된 식생활과 스트레스 등으로 점점 환자가 늘고 있는 질환이다. 조기발견 할 경우 90% 이상 완치되기 때문에 올바른 식습관과 함께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가 필수다. 

분당차병원 외과 김종우 교수는 “50세 이후에는 5년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하며, 특히 평소 변비가 심할 경우에는 대장암의 초기증상일 수 있으니 검진을 꼭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대장질환 및 대장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 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문의는 분당차병원 외과(031-780-525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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