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 개막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3/09/25 [12:59]

제16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 개막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3/09/25 [12:59]

[분당신문] 제16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가 조선왕실도자기의 본고장 경기도 광주시에서 ‘빚고 그리고 태우다’라는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23일간 개최된다.

곤지암도자공원(곤지암읍 삼리)에서 28일 열릴 개막식에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김희겸 행정2부지사, 노철래 국회의원, 이성규 시의회의장, 강우현 한국도자재단 이사장, 도의원, 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중국 즈보시 공연과 이도의 잔 공연 후 진행될 개막식에는 제5대 광주왕실도자기 명장으로 선정된 신현철 도예연구소 신현철 선생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며, 내빈들은 축제 개막을 기념하며 장작가마불지피기, 박물관․상품관 관람을 마치고, ‘제8회 중소기업제품박람회’ 개장행사를 갖고 박람회장을 관람할 예정이다.

아울러 축제 개막식과 연계해 제13회 광주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다음달 3일, 4일에는 전국실버축구대회, 13일에는 광주왕실도자기 전국하프 마라톤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광주왕실도자기축제는 한중 도자예술 교류전, 전통도자반상기전을 비롯한 강진청자 교류전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며 물레체험, 도자기 만들기, 흙놀이 경연대회, 흙밟기․조각하기, 장작가마 불지피기 및 꺼내기, 다례시연, 등 만들기, 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제7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11월 17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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