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연극, 대학로디페스타페스티벌 참가

제27회 성남문화예술제 연극제도 펼쳐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3/09/27 [10:33]

성남 연극, 대학로디페스타페스티벌 참가

제27회 성남문화예술제 연극제도 펼쳐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3/09/27 [10:33]

   
▲ 성남시연극협회는 9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성남시청 특별무대에서 고자마야가 펼치는된 쇼 코미디 아카펠라 공연을 마련했다
[분당신문] 성남 유일의 극단 동선이 세 번째로 대학로디페스타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작품으로 ‘누이야 큰방 살자’(김광탁 작, 조성일 연출)를 선택했다.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대학로 시월소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31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제31회 전국연극제 경기도예선대회 참가작품으로 첫선을 보인뒤 7개월여의 보완 작업과 완성도를 높여 이번에 다시 한번 대학로디페스타페스티벌 참가작으로 출품했다.

‘누이야 큰방 살자’는 재개발 과정에서 아파트 입주권을 둘러싼 남매지간의 희망을 이야기한 작품으로, 가난을 벗어나고자 하는 서민들의 애환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을 아름답게 묘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더불어 성남시연극협회(회장 이주희)는 9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성남시청 특별무대에서 제27회 성남문화예술제 연극제 일환으로 세계적인 코믹마임의 대가 고자마야가 펼치는 재미와 드라마가 삽입된 쇼 코미디 아카펠라 공연을 마련했다.

또한 2013년 성남연극인 합동공연으로 29일 오후 3시부터 남한산성 놀이마당에서는 ‘마임으로 만나는 서커스’공연을 펼쳐 다양한 마임과 자전거외줄타기, 저글링 등 재미있는 연극으로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기도 하다.
성남시연극협회 이주희 회장은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과 재미있는 시간을 안겨줄 성남문화예술제 연극제에 많은 관람바라며, 대학로에서 펼쳐지는 공연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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