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모범 시민상' 수상자 5명 선정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3/10/03 [21:30]

성남시 '모범 시민상' 수상자 5명 선정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3/10/03 [21:30]

   
▲ '제40주년 시민의 날 기념 모범 시민상' 수상 대상자. 왼쪽부터 지역경제부문 전형탁(54, 남), 지역안정부문 김해자(57, 여)씨, 사회봉사부문 배재충(56, 남)씨, 효행선행부문 이석우(44,남)씨, 보건환경부문 박은아(23,여)씨.
[분당신문] 성남시는 최근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5개 부문의 모범 시민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제40주년 시민의 날 기념 모범 시민상’ 수상 대상자는 ▲지역경제부문·전형탁(54, 남)씨 ▲지역안정부문·김해자(57, 여)씨 ▲사회봉사부문·배재충(56, 남)씨 ▲효행선행부문·이석우(44,남)씨 ▲보건환경부문·박은아(23,여)씨다.

성남시 공적심사위원회는 접수(추천)받은 15명의 후보자 가운데 시민에게 본보기가 되고, 공적이 뛰어난 시민을 이같이 최종 선정했다.

지역경제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전형탁씨는 ㈜바이오세라 대표로 연 매출 45억원을 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또, 어려운 기업환경 속에서도 16명의 직원을 채용하고, 광촉매 항균 기술·생체 바이오 항균 세라믹의 미국 FDA 승인 등 수출을 증대했다. 특히,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충실해 2009년부터 사회복지시설인 열린 사랑의 집을 후원하고 있다.

지역안정부문 수상자 김해자씨는 수정경찰서 어머니자율방범연합회장으로서, 학교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한 캠페인, 청소년유해업소 정화활동, 선도활동에 힘써 오고 있다. 특히, 남다른 열정으로 우범지역 방범순찰과 안전귀가도우미 활동 등을 해 지역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사회봉사부문 수상자 배재충씨는 성남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이다. 사랑의 쌀독 운영과 매년 불우한 이웃돕기, 독거노인 생신잔치, 청소년 선도와 장학금 전달, 재난재해예방활동과 복구, 교통·거리 질서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효행선행부문 수상자 이석우씨는 ㈜대원종합관리 기전대리로 일하고 있다. 바쁜 회사 생활에도 짬짬이 시간을 내 경로당 급식과 청소 봉사, 거동 불편 노인 목욕, 홀로 계신 어르신 방문 등 효실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역 어르신을 친부모 같이 돌봐 드리는 봉사활동은 두루 본보기가 돼 효 실천 분위기를 지역에 전파하고 있다.

보건환경부문 수상자 박은아씨는 전국환경감시협회경기도본부 위원으로서 깨끗한 남한산성 가꾸기 정화 및 산불예방 활동, 생태계교란 외래 동식물 퇴치, 야생 동식물 보호활동을 하고 있다. 매년 4∼5회 먹이주기운동과 각종 올가미 수거활동 등 지역 환경 지킴이로서의 공이 크다.

이번 수상 대상자로 선정된 모범시민은 오는 10월 12일 오전 10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 예정인 ‘제40회 시민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성남시장 표창패를 받게 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