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택시 기본요금 3천원으로 조정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3/10/21 [10:01]

성남시 택시 기본요금 3천원으로 조정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3/10/21 [10:01]

[분당신문] 성남시를 비롯한 경기도내 택시기본요금이 10월 19일 새벽 4시부터 2천300원에서 3천원으로 조정했다.

택시요금은 2009년 8월 조정 이후 4년 3개월여만에 인상·조정된 것이다.

인상내용은 2km까지 부과되는 기본요금(일반도시)이 2천300원에서 3천원으로, 기본요금만 700원씩 조정됐다.

거리운임과 시간운임은 시계 외 할증요금 및 심야할증(24:00~04:00)요금은 종전(20%) 그대로 유지된다.

또, 모범택시 기본요금(3km까지)은 4천500원에서 5천원으로 기본 요금만 500원 조정됐다.

경형택시 기본요금(2km까지)도 1천800원에서 2천300원으로, 기본요금이 500원 거리 183m→193m, 시간 45초→46초로 변경됐다.

성남시는 10월 19일 새벽 4시부터 택시요금환산표를 차내 앞좌석과 뒷좌석에 승객이 보기 쉬운 곳에 각각 1매씩 비치해 택시 이용 시민들께 불편이 없도록 했으며, 이와 함께 친절, 안전, 청결 서비스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앞선 10월 12일자로 택시요금(서울시 3천원, 35초)을 인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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