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전국 8도 특산물을 직거래로 거래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성남시청 너른 못 광장에서 열린다.

성남사랑여성회(회장 최승희)가 주관하는 ‘8도 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들을 산지에서 직접 가져와 판매하는 장터로서 최상급의 품질의 물품을 저렴한 값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18개의 부스가 차려져 △광천 토굴 새우젓 △울릉도 오징어 △강원도 참깨∙들깨 △경산 대추∙단감 △순창 고추장을 비롯한 장류 및 장아찌 △나주 홍어 △보령 머드팩 △양평 고구마 △가평 잣 등 30여종의 전국 특산물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직거래 장터와 더불어 먹거리 장터와 의류상품 코너도 함께 열려 장터를 찾는 여성 및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성남사랑여성회 최승희 회장은 “저희는 성남을 사랑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재능기부와 자원봉사활동을 해나가는 단체”라고 소개하면서 “성남지역의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사업을 추진하다가 이번 8도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