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극장, 분당의 연극 메카로 떠올라

문화기획 '매진임박' 운영 ... '희희낙락 프로젝트' 2탄 선보여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3/11/11 [14:53]

분당소극장, 분당의 연극 메카로 떠올라

문화기획 '매진임박' 운영 ... '희희낙락 프로젝트' 2탄 선보여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3/11/11 [14:53]

   
▲ 분당소극장은 153석의 소규모 극장으로, 연극만이 아닌 다양한 무대 공연을 유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문공연장이다.
[분당신문] 지난 8월 15일, 국민연극 '라이어 2'를 첫 작품으로 개관을 한 분당소극장(서현동 198-5 위치)이 연달아 연극 작품을 무대에 올리면서 분당지역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연극관람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분당소극장은 153석의 소규모 극장으로, 연극만이 아닌 다양한 무대 공연을 유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문공연장이다. 관객 중심의 편의 시설과 최첨단의 장비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최근 분당지역의 연극 마니아층에서 뜨거운 관심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로비를 비롯한 공연장 전체가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일반 영화관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시설과 편안한 좌석시트로 품격을 한층 더 높였다. 연극공연장은 골드클래스라 말할 수 있는 수준의 공연장을 자랑한다. 더불어 무료 발렛이 가능한 주차공간을 겸비하고 있어, 극장을 방문한 관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돕고 있다.

   
▲ 공연장 전체가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일반 영화관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시설과 편안한 좌석시트로 품격을 한층 더 높였다.
또한 이번 분당소극장의 건립으로 "연극은 서울대학로에서 봐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타파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연극 공연 관람을 위해 대학로, 강남 등지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었던 분당인근 주민들에게 분당소극장의 등장은 공연문화에 갈증을 느낀 관객들에게 가뭄 속 단비와 같은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분당소극장 탄생과 더불어 첫번재 기획으로 마련했던  ‘매진임박 희희낙락 프로젝트’는 연극 공연이 제공할 수 있는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 희로애락에 대한 감성 마케팅을 더한 프로젝트로 평가받은 바 있다.

또한 현재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연극 공연 중에서도 대중성과 작품성, 그리고 연극만이 줄 수 있는 감동을 겸비한 작품들로 선별해 '희희낙락 프로젝트 2탄'을 분당소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프로세스로 진행중에 있다. 이처럼 연속 기획을 성공적으로 마련한 것은 분당소극장을 운영하고 있는 문화기획사 '매진임박'의 주관과 특색이 나타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문화기획 매진임박 관계자는 "분당소극장의 청사진을 뚜렷하게 제시할 수 있는 자신감과 더불어 분당 인근 주민에게는 다양한 문화적 접근성와 감성적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후 인근 경기도까지 확산, 문화적 발전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상향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현재, 분당소극장은 현재 희희낙락 프로젝트 2탄으로 영혼을 볼 수 있는 청년백수 고시생의 상상을 초월한 유쾌한 비즈니스 스토리 '수상한 흥신소'를 저녁 공연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오전에는 아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나고 맛있는 노래쇼 '동요콘서트 구름빵'을 진행하고 있다.

단체관람 및 자세한 문의는 문화기획 매진임박(031-707-8219)로 하면 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