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케시마의 날 규탄 성남시민 대회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4/02/21 [07:42]

일본 다케시마의 날 규탄 성남시민 대회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4/02/21 [07:42]

[분당신문] 일본이 시마네현 주최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의 날' 행사에 차관급 인사를 파견하기로 해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이를 규탄하는 성남시민대회가 21일 낮 12시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린다. 

성남시재향군인회가 주최한 이날 시민 규탄대회는 지역 안보·보안단체 회원과 일반 시민 등이 참여할 예정이며, 참여자들은 태극기를 들고 '다케시마의 날 지정 철회', '다케시마의 날 행사 철회', '총리 직속 독도전담부 해체', '침략의 과거사 반성' 등 구호를 외치며 일본 정부의 독도 침탈 야욕을 강력 규탄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아날 규탄대회에서는 '독도는 우리땅'이란 구호를 삼창하고, 태극기 퍼포먼스와 함께 '독도는 우리 땅'이란 노래를 합창해 대한민국의 영토 독도 수호에 대한 성남시민의 의지를 표현할 예정이다. 

성남시재향군인회 조정연 회장은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를 일본이 특정일로 지정해 행사하는 것은 도발 행위”이고 “정부 인사가 참여해 일본 정부 행사로 공식화하는 것 자체도 어불성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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