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1동, 매주 금요일 '해피 콘서트' 개최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4/04/17 [15:03]

구미1동, 매주 금요일 '해피 콘서트' 개최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4/04/17 [15:03]

[분당신문] 성남시 분당구 구미1동은 '미금역세권 문화타운 조성'을 주요 시책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까치마을 먹거리촌을 태극기 달기 시범지역으로 선정하여 태극기 달기가 한창이며, 또한 뒷구미 어린이공원에서 happy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주민들에게 문화체험을 통한 문화타운 조성을 위한 단계별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미1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왕섭)는 오는 18일 오후 5시30분부터 구미1동 뒷구미어린이공원에서 성남시 자매도시인 삼척시의 섹소폰 동아리 '버들피리'를 초청하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진주조개잡이' 등 10곡 정도를  연주할 예정이며, 구미1동주민자치센터 통기타반 수강생들도 참여해  함께 연주한다.

이를 계기로 미금역세권 문화타운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4개 기관 단체에서는 구미1동에서 활동중인 '하모니 동호회'와 '윈드피플' 등 두 개의 섹소폰 동호회의 협조를 얻어 매주 금요일 저녁 happy 콘서트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구미1동 까치마을음식점협회(회장 곽정호)는 지난 달부터 태극기 달기 운동을 시작해 회원들의 기금으로 마련한 태극기 70기를 까치마을 먹거리촌(태극기 달기 시범지역) 일대에 게양하고 있다.

음식점협회는 "나라사랑 실천과 지역상권 살리기를 위한 태극기 게양으로 까치마을 먹거리촌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져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먹거리촌의 전 건물에 게양하고 인근지역까지 확대해 나가고자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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