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영화제 홍보대사, 고경표·라미란 '위촉'

제15회 장애인영화제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려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4/09/09 [06:07]

장애인영화제 홍보대사, 고경표·라미란 '위촉'

제15회 장애인영화제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려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4/09/09 [06:07]

   
▲ 제15회 장애인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 된 배우 고경표와 라미란(사진제공: 장애인영화제 사무국)
[분당신문] 눈으로 듣고 귀로 보고 마음으로 하나 되는 영화축제 ‘제15회 장애인영화제’ 홍보대사로 배우 고경표와 라미란이 위촉됐다.

고경표는 드라마 ‘감자별’, ‘이웃집 꽃미남’, ‘신의퀴즈’ 영화 ‘하이힐’, ‘명량’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중이며 TvN의 ‘SNL(Saturday Night Live)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어필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라미란은 영화 ’스파이‘, ’댄싱퀸‘, ’연애의 온도‘ 등 아주 다양한 연기로 명품배우로 활약중이며 그 외 드라마와 예능 최근에는 ’진짜사나이‘에서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앞서 영화배우 신하균, 박예진, 류승범, 임은경, 이연희, 구혜선, 이천희 등이 장애인영화제 홍보대사로 활약하며, 개념 배우로서의 면모를 선보이기도 했다.

홍보대사를 맡은 고경표는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영화로 인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며 장애인들의 문화와 삶을 공유 할 수 있는 장애인영화제의 홍보대사가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애인영화제가 보다 더 활발히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또한 라미란은 “이렇게 장애인 영화제의 취지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연기를 하는 배우로서 영화는 눈과 귀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통해 진심을 전달하는 매개체라고 생각한다. 장애인영화제 홍보대사로서 앞으로도 진심으로 연기하는 모습을 통해 마음 속 울림까지 전달하는 배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고경표와 라미란은 홍보대사로써 장애인영화제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오는 26일 개최되는 제15회 장애인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 받는다.

장애인영화제 사무국은 “올해 홍보대사로 선정된 고경표와 라미란은 다양한 배우의 스팩트럼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유쾌한 모습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애인들의 문화향유권을 지향하는 축제인 만큼 제15회 장애인영화제를 힘차게 이끌어 나가 줄 것이라 생각되어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제15회 장애인영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영화진흥위원회, CJ나눔재단, CJ파워캐스트, 한국공정무역단체협의회, 지구마을, 키노빈스, 대한극장, 에이블뉴스, 웰페어뉴스, 복지TV,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등으로 부터 후원 받아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목동 방송회관 2층 브로드홀과 충무로 대한극장 3관에서 개최된다.

장애인영화제는 2000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영화진흥위원회로부터 장애인문화향유권 확대의 일환으로 위탁받아 매년 (사)한국농아인협회가 개최해오고 있다.

장애인영화제: http://www.pdf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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