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명장’ ㈜행복도시락 성남점 강승임 대표

적극적인 자활사업 추진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1/10/11 [09:30]

‘자활명장’ ㈜행복도시락 성남점 강승임 대표

적극적인 자활사업 추진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1/10/11 [09:30]

 
   
▲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고 있는 임채민 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
보건복지부 주최 ‘2011년 자활나눔축제’에서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의 ㈜행복도시락 성남점 강승임(여, 47세) 대표가 자활명장으로 선정됐다.

또, 자활사업 실무자인 김영애(여, 47세) 일자리원스탑 성남센터 실장과 자활사업 담당 공무원인 김부일(여, 43세, 사회복지7급)씨가 보건복지부 표창을 받았다.

지난 9일 올림픽 공원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전국 16개 시도 247개 지역자활센터의 자활사업 참여 주민이 참여해 각각의 자활생산품소개와 자활유공자 표창 등의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성남시는 올 한해 적극적인 자활사업 추진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 같은 성과를 냈다.

이번에 자활명장으로 선정된 강승임 씨는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에서 창업한 자활공동체 ㈜행복도시락 성남점의 대표이다.

수급자이던 강 씨는 지난 2006년 자활사업에 참여해 반찬, 도시락음식 제조의 기술과 경험을 쌓고, 참여자 11명과 함께 2009년 10월 자활공동체 ‘행복도시락’사업에 뛰어들었다.

행복도시락 성남점은 창업공동체 참여자들의 높은 자활의욕과 다부진 운영으로 창업 2년째인 현재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서 (2010. 5.4 지정) 지역의 바른 먹거리를 제조, 제공하는 도시락업체로 확고한 기틀을 마련했다.

또, 저소득층 자조모임인 '해밀협동조합'을 통해 성남 지역 저소득 주민 대상 긴급대출 및 장학사업을 전개하는 등 성공적인 자활사업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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