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성남시분당구선관위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기탁금 기부 등 다양한 정치 후원금 기부방법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정치후원금에는 선거관리위원회에 기탁하여 정당에 기부하는 ‘기탁금’제도와 본인이 지지하는 국회의원의 후원회에 직접 기부하는 ‘후원금’제도가 있다.

정치후원금을 기부하는 방법은 인터넷 정치후원금센터(www.give.go.kr)를 통해 기부하는 방법, 신용카드 · 신용카드 포인트(국민,비씨,농협,롯데,삼성,신한, 외환,하나) · 휴대폰 소액결제를 이용해 기부하는 방법, 그리고 선관위 기탁금계좌와 국회의원후원회 후원금 계좌에 직접 이체하는 방법 등이 있다.

이밖에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기부방법도 새로이 생겼다. 현재 선거관리위원회 기탁금만 가능하며, 기탁을 원하는 자는 ‘SK텔레콤 스마트청구서 앱(Application)'을 설치·실행 한 후 신청서 클릭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기탁금 클릭 > 인적사항·기탁금액을 입력하는 방법으로 매우 간편하게 정치후원금을 기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정치후원금을 기부할 경우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최고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을 초과한 금액에 대해서는 비율에 따라 공제를 받을 수 있는 세제혜택이 있다.

단, 외국인과 법인·단체는 정치후원금을 후원할 수 없으며, 당원이 될 수 없는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원은 선거관리위원회에 기탁금만 기부할 수 있다.

분당구선관위 관계자는 “깨끗한 소액 정치후원금 기부문화의 활성화를 통해 정치자금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을 밝혔으며, 민주정치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