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성남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1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120회 정기연주회 ‘2014년 송년음악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는 2014년 송년음악회로 고전파시대의 작곡가 베토벤(1770~1827)의 ‘교향곡 9번(합창) D단조 Op.125'으로 꾸며진다.

이 교향곡은 베토벤 예술의 최고 정점이며 동서고금을 통하여 독보적인 걸작으로 인간의 힘으로 쓸 수 있었던 가장 완전하고 위대한, 그리고 모든 사람에게 호소하여 압도적 감동으로 인도하는 교향곡이다.

성남시향과 호흡을 맞출 협연자로는 소프라노 이윤숙,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나승서 , 바리톤 조청연 등의 출연으로 국내 최고의 솔리스트의 활약이 기대된다. 특히 성남시립합창단과 그란데합창단의 출연으로 송년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연주회 관람료는 R석 1만5천원, S석 1만원, A석 7천원이며, 청소년·65세 이상·장애인·국가유공자는 50% 할인된다. 티켓은 인터파크(1588-1555, www.interpark.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