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중원 새정연 정환석 후보 사무소 개소

600여 명 참석 …국민지갑 지키기 퍼포먼스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4/13 [11:53]

성남 중원 새정연 정환석 후보 사무소 개소

600여 명 참석 …국민지갑 지키기 퍼포먼스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5/04/13 [11:53]

   
▲ 4.29 보궐선거를 앞두고 새정치민주연합 정환석 후보 사무소가 개소식을 갖고, '국민지갑을 지키겠습니다'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분당신문] 4.29 성남 중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정환석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600여 명의 당원과 지지자들의 참여해 열렸다.

중원구와 인연이 깊은 수원 영통구 박광온 국회의원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어 국민지갑에서 가계부채, 전월세난, 서민증세 등 박근혜 정부의 실패한 정책카드를 빼어 ‘가라’고 하며 버렸고, 문재인 대표, 김태년 의원, 정환석 후보가 공정한 세금, 골목상권 살리기, 보육․교육 복지라는 우리당의 민생정책 3가지를 국민지갑에 넣고 ‘지키겠습니다’라며 민생정책으로 국민의 지갑속에 채워주는  ‘국민지갑을 지키겠습니다’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문재인 대표는 “최근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하여 성완종 회장이 너무 억울해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피를 토하듯이 우리에게 남겨놓은 리스트”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전·현직 비서실장 세 사람을 포함한 대통령 주변 권력들의 집단적인 거액 뇌물비리가 폭로된 사상초유의 부정부패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더불어 문 대표는“성완종 리스트에 거론된 여권 인사들은 수사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직책들을 내려놔야 하고, 스스로 진실을 밝히고 검찰 수사에 협조해야 한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검찰에게 성역 없는 엄중한 수사를 지시해야 하고, 검찰이 진실을 제대로 밝히지 못할 경우 국민들에 특검을 요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환석 후보는 “현재 새누리당 후보와 싸워서 이길 유일한 야당후보로 평가받고 있다”며 “새누리당에게 맡겨서는 반토막난 민생경제는 회복되지 못한다. 뒤처진 중원구는 발전의 기회를 놓친다. 성남의 교육, 복지는 후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주요 참석자로는 문재인 대표, 전병헌, 오영식, 추미애, 이용득 최고위원, 안철수, 김한길, 박지원, 문희상 전 대표, 김옥두 고문, 양승조 사무총장, 김현미 비서실장, 이찬열 경기도당 위원장, 김태년, 은수미, 부좌현, 백재현, 한정애, 김광현, 김경협, 원혜영, 임수경 국회의원, 정호준 청년위원장, 최동익 장애인위원장, 박정 파주갑 위원장을 비롯해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윤은숙 호남향우회장,  경기도의원, 성남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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