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2015년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가장 비싼주택은 86억8천만원…싼 곳은 4천700만원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5/04/29 [12:48]

성남시 ‘2015년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가장 비싼주택은 86억8천만원…싼 곳은 4천700만원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5/04/29 [12:48]

[분당신문] 성남시는 ‘2015년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자로 결정·공시한다. 이번에 개별주택가격 공시대상은 수정구 1만8천882호, 중원구 1만2천871호, 분당구 4천884호로 총 3만6천637호이다.

올해 공시하는 성남시 개별주택가격 변동률은 전년 대비 2.27% 상승 했으며, 이중 가장 비싼 주택은 분당구 백현동 소재 주택으로 86억8천만원, 가장 싼 주택은 수정구 수진동에 소재한 주택으로 4천700만원이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주택을 기준으로 개별 주택의 특성을 표준주택과 비교해 가격을 산정했으며, 적정한 가격 결정을 위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주택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청취를 거쳤다. 열람기간(3월 11~31일)동안 제출된 의견은 총 2건이었으며, 제출된 의견과 개별주택 공시대상 3만6천637호에 대하여는 지난 13일 성남시부동산평가위원회를 열어 심의한 바 있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6월 1일까지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자는 주택주소지 구청 세무과에 비치되어 있는 이의신청서에 사유를 기재한 후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에 대해서는 인근 주택과의 가격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30일 최종 결정가격을 공시할 예정이다.

성남시 개별주택의 결정․공시가격은 성남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 개별(공동)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kais.kr/realtyprice)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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