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신천지 명단에 분당구 거주자 1명, 자가격리 실시
[분당신문] 어제(24일) 오후 분당제생병원 응급실을 찾았던 심정지 어린이집 교사(46, 용인시 기흥구)의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 음성 판정에 따라 분당제생병원 응급실은 폐쇄 13시간만인 25일 오전 2시 운영을 재개했다.
분당제생병원은 24일 오후 1시 8분경에 음압격리병실 입실하여 코로나19검사를 실시했고, 이후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분당제생병원 응급실을 한시적 폐쇄한 바 있다. 해당 어린이집 교사는 음압격리병실로 옮겨졌다가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중환자실로 옮겨진 상태다.
한편, 1월 24일 오후 5시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서 대구의 신천지 명단에 분당구 거주자 1명이 있는 것으로 통보받았고, 이에 따라 오후 6시 10분 해당 거주자에 대해 자택에서 검체 채취 및 자가 격리를 실시했다. 현재 확진유무, 접촉자 검사 및 질본 역학조사관 합동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