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1병동 호흡기 병동 환자… 환자 7명, 보호자 1명, 간호 인력 6명
[분당신문] 분당제생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발생했다. 이로써 분당제생병원 확진자는 모두 14명으로 늘어났다.
확진된 환자는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사는 68세(52년생) 남성이다.
첫 번째 환자가 발생한 81병동에 입원했던 환자로 3월 5일 코로나19 전수 검사 시 음성으로 판명받았다.
그러나, 오늘 오전 6시경 발열 증상이 있어 코르나19 검사를 재시행하여 오후 2시 59분 양성으로 나와 2차 검사 후 확진됐다. 이 환자의 기저질환은 객혈로 입원했으며, 검사 결과 폐암이었다.
분당제생병원의 81병동에서는 3월 5일 13명의 환자가 입원하고 있었으며, 6명의 호흡기 질환 환자가 코로나19감염병 확진됐으며, 또다시 추가 환자가 나옴에 따라 밀접 접촉자에 대한 코로나 19 전수 조사를 하고 있다.
현재까지 분당제생병원 확진자는 성남시 거주 5명, 송파구 1명, 용인시 4명, 이천시 1명, 광주시 3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