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 '제7선거구 도의원, 라선거구 시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윤곽 드러나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0/03/12 [10:33]

성남지역 '제7선거구 도의원, 라선거구 시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윤곽 드러나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0/03/12 [10:33]

▲ 제7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장정현, 미래통합당은 4명, 정의당 예윤해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분당신문] 2020년 재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 후보자 심가 결과 오는 4.15일에 보궐선거가 치뤄지는 경기도의회 성남시 제7선거구 보궐선거에서 장정현(53) 김병욱 국회의원 후원회 사무국장을 단수 추천했다. 이어 성남시의회 라선거구 보궐선거에는 강현숙(53) 민주당 수정지역 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수 추천 의결했다. 

 

이번에 성남지역 보궐선거 두 곳은 모두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들의 사퇴로 인해 치뤄지는 선거다. 성남시 분당을 제7선거구의 경우에는 민주당 이나영 도의원이 사퇴하고, 현재 분당구을 무소속 국회의원 예비후로로 등록한 상태다. 성남 수정구 라선거구 보궐선거 역시 민주당 신한호 시의원이 스스로 사퇴함에 따라 치뤄지는 선거다.

 

▲ 성남시의회 라선거구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강현숙, 미래통합당 정용한, 민중당 유정민 예비후보. 

 

여기에 맞서는 미래통합당  제7선거구(수내1,2동, 정자1동, 금곡동, 구미1동, 정자동) 4명이 대거 예비후보 신청을 한 상태다. 이제영(60) 전 시의원이 체급을 올려 도의원에 출마를 신청했고, 안계일(62) 전 도의원도 3월 11일 뒤늦게 예비후보 대열에 합류했다. 공재덕(62) 이웃사랑 쌀나눔본부 대표이사, 조혜림(여, 34) 미래통합당 중앙여성위원회 차세대위원회 부위원장도  예비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에 대한 면접은 3월 초 완료한 상태이며, 최종 후보확정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경기도지역 재보궐선거 후보자에 대한 심사가 끝난뒤 일괄 발표할 것으로 보여진다.  

 

정의당에서는 제7선거구 예비후보에는 예윤해(32) 정의당 성남시위원회 사무국장이 등록했다.

 

성남시의회 의원 선거 라선거구(태평4동, 산성동, 양지동, 복정동, 위례동)는 미래통합당 정용한(47) 전 시의원이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도전장을 내밀었다. 자유한국당 소속 현역 시의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2월 7일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고,  위례 사거리 아이파크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유권자들과의 접촉을 넓혀가고 있다.

 

민중당에서는 라선거구에 유정민(45)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성남지회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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