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성남에서도 코로나19 관련 첫 사망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분당제생병원 관련 성남시 11번째 확진환자로 용인시에 거주하는 82세(38년생) 남성이다. 이 남성은 기저질환(폐암)으로 2월 24일부터 3월 6일까지 분당제생병원 81병동에 입원했으며, 6일 확진 판정에 따라 명지병원으로 이송됐다.
안타깝게도 간호하던 부인도 코로나19 확진 환자로 현재 성남시의료원에 입원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월 12일 현재 성남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해당자는 총 467명이라고 발표했다.
이중에서 성남시 관리 확진환자 모두 20명으로 성남시 거주 확진환자 10명, 타지역 확진환자 10명이다. 이중 완치 1명, 사망 1명으로 18명에 대해서는 격리 치료중이다. 의사환자는 3명, 조사대상 유증상자: 60명, 자가격리자 357명, 능동감시 대상자 27명 등이다.
분당제생병원 확진환자는 현재까지 모두 14명(치료중 13명, 사망 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