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텍 어린이집 원아들이 응원메시지를 작성하고 있다.

▲ 분당제생병원 인근 LINE 직원들도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분당신문]  코로나19와 고군분투하는 분당제생병원 의료진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15일 치과용 의료기기 그룹 바텍 네트웍스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당제생병원에 바텍 전 직원의 응원 메시지를 적은 현수막과 바텍 어린이집 원아들이 “힘내세요!”라고 외치는 응원 동영상을 음료수와 함께 보내왔다.

바텍은 지난 2015년 분당제생병원이 메르스 관련 유언비어로 어려움을 겪을 때도 병원에 후원했으며, 2017년에는 병원·경기도사회복지모금회·바텍이 착한 일터 협약식을 공동으로 진행한바 있으며, 또한 2019년 6월 베트남 해외의료봉사 때에도 치과 X-ray 장비를 후원하면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따뜻한 이웃 사랑도 전해졌다. 분당제생병원 인근 LINE 직원들도 10일부터 15일까지 제생병원 의료진에게 도시락 1천200개와 주먹밥 1천200개를 전달하면서 "어려운 시기에도 의료진들이 계시기에 저희도 희망을 가지고 힘을 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