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4월 11~12일 양일간 실시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최종 사전투표율은 26.69%로 집계됐다.
경기도 전체의 사전투표율은 23.88%을 보여 전국 투표율보다 낮게 나타났다. 또, 성남시 전체의 사전투표율은 27.81%를 보였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경기도 전체 선거인수는 1천106만7천819명으로 264만3천140명이 투표해 사전투표율은 23.88%(전국 26.69%)로 역대 최고치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6년 4월 13일 치른 제20대 국회의원선거 때 경기도 사전투표율 11.16% 보다 두배가 많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성남시의 이번 총 선거인수는 80만1천641명(수정구 20만5천402, 중원구 19만2천371명, 분당구 43만3천868명)으로 22만2천957명이 투표해 27.81%를 보였으며, 수정구 사전투표율은 27.33%, 중원구는 27.52%, 분당구는 28.19%로 분당구가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번 경기도 내 가장 낮은 사전투표율을 보인 부천시는 19.71%, 오산시는 19.87%를 보였고,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과천시로 33.95%의 투표율을 보였다.
구는 안양시동안구 29.3%, 성남시분당구 28.19%, 안양시만안구 28.07%, 성남시중원구 27.52%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오는 4월 15일 수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