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인 무이랭(여, 24세, 기흥구 동백동 거주)씨가 캄보디아의 전통놀이, 의상, 음식, 공예 등을 소개한다. 레몬과 나무젓가락을 이용하는 우리나라의 공기놀이와 비슷한 랭뜨렛, 소고기와 토마토, 상추를 이용해 만드는 록락, 종이배 두욱 접기, 전통의상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어린이, 청소년, 성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천원이다.
무이랭 씨는 지난 13일 세계문화체험 글로벌스쿨 특강을 통해 캄보디아의 수상(水上)학교와 수상(水上)가옥 등 이국적인 생활상을 소개하고 코끼리 부채 만들기를 지도하는 등 열정적인 강의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수지청소년문화의 집 세계문화체험 글로벌스쿨은 매월 2째.4째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매월 한 나라를 선정, 해당 국가인을 초빙해 2째주 토요일에는 청소년 대상 역사문화교육, 4째주 토요일에는 어린이, 청소년, 주민 대상 문화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8월에 중국, 9월에는 일본 글로벌스쿨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