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치매센터 실종치매노인의 예방과 조속한 발견 위해 실종치매노인 지원 사업 진행
[분당신문] 중앙치매센터의 실종치매노인 관련 온라인 게시물을 본 시민들의 적극적인 행동이 실종치매노인을 무사히 집으로 귀가시켰다.
4월 28일 오전, 중앙치매센터에 27일에 실종된 치매노인에 대한 홍보를 진행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왔다. 실종된 치매노인은 치매증상과 더불어 지병을 앓고 있어 즉각 치료가 필요한 긴박한 상황이었다.
이에따라 중앙치매센터는 홈페이지, 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실종치매노인 찾기 홍보를 진행했고, 평소 중앙치매센터 온라인 채널을 유심히 지켜보던 시민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제보로 28일 저녁, 실종된 인근 역 지하상가에서 실종치매노인을 발견해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었다.
중앙치매센터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실종치매노인의 발생예방 및 조속한 발견을 위해 실종치매노인의 지원 사업을 위탁받아 진행하고 있다.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환자 및 만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고유 일련번호가 표시된 인식표를 무료로 보급, 실종 후 발견 시 경찰청에서 실종치매노인의 정보를 빠르게 파악해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치매안심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장기실종치매노인 찾기 지원을 위해 TV, 신문 등 각종 매체에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실종발생일로부터 일주일이 경과된 경우에는 실종치매노인 찾기 무료 홍보물을 무료로 제작해 지원하고 있다.
중앙치매센터에서 제공하는 실종치매노인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치매센터 홈페이지(www.nid.or.kr) 및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