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성남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5월 6일부터 분당 율동공원 B주차장, 시청 야외 주차장, 성남종합운동장 주차장 등 3곳에서 차량 방역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장소별 5명씩 방역 인력을 배치해 초미립자 살포기로 차량 내에 방역 약품을 분사하고, 핸들, 손잡이 등을 소독해 준다. 주로 어린이집·유치원·학원 차량 등이 해당되며, 방역을 원하는 일반 시민의 차량도 소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방역 소독을 받고자 하는 차량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해당 장소로 방문하면 되며, 차량에 내려서 방역 담당자의 지시에 따르면 된다.
성남시 차량 방역 서비스는 자체 방역을 하는 시내버스, 택시를 제외하고 어린이집·유치원·학원 차량 등 방역을 원하는 모든 차량을 지원하며, 코로나19에 관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를 위해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