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성남시의회(의장 박문석)는 21일 2, 3대 시의원을 지낸 전준민(63) 전 부의장을 일일 명예의장으로 위촉, 박문석 의장을 비록해 안광환 경제환경위원장 등과 함께 본회의장 및 홍보관을 견학하며 시의회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준민 명예의장은 수정구 단대동 출신으로 1995년 단대동에서 제2대 시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2008년 3대 의회에 진출, 재선 의원이 됐으며, 2000년 3대 시의회 후반기 때는 40대 젊은 부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그리고, 라이온스협회 경기남부지구 부총재로 활동하는 등 남다른 애향심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왔다.
전준민 명예의장은“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시의원으로서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며 성남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박문석 의장은 “선배 의원들의 넓은 식견과 경험은 의정발전에 크나큰 보탬이 된다”면서 “전·현직 의원이 시의회 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며 성남시 그리고 성남시의회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