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미금역 에스컬레이터 4대 추가 설치

7월 공사 낙찰자 선정, 2022년 7월 이전까지 완공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0/06/08 [10:07]

철도시설공단, 미금역 에스컬레이터 4대 추가 설치

7월 공사 낙찰자 선정, 2022년 7월 이전까지 완공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0/06/08 [10:07]

- 김병욱 의원 “미금역 에스컬레이터 완비로 주민 편의증진”

 

[분당신문] 미금역 모든 출구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한다. 

 

3일 김병욱(더불어민주당, 분당을) 국회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과 면담을 통해 ‘분당선 미금역 승강설비 추가설치 계획’을 확정하고,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분당선 미금역은 일평균 이용객수가 3만1천500명이 넘지만, 총 8곳의 출구 중에 6곳에만 에스컬레이터(12개)가 설치되어 있어 역사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있어왔다. 더욱이 최근 미금역 주변에 주택과 상가가 밀집하면서 이용객이 많아지자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지 않은 두 곳의 출구에 대한 에스컬레이터 설치 민원이 늘어났다.

 

▲ 김병욱 국회의원(우측)이 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과 면담을 하고 있다.  

 

이에 김병욱 의원이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지 않은 두 곳(2번 및 6번 출구)에 승강설비 추가 설치를 요청했으며, 공단은 미설치 출구에 각 2대씩 에스컬레이터 4대를 추가 설치하는 공사를 발주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공단은 오는 7월 공사 낙찰자를 선정하고, 2022년 7월 이전까지 완공을 예정했다.

 

김병욱 의원은 "미금역 모든 출구에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면 미금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한층 편리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분당 주민들의 불편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해결해나가며, 분당 지역발전을 위한 역할을 계속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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