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성남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도시농부학교 수강생들이 성남시민농원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도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민)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친환경 농산물은 성남시민농원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작물로 상추, 치커리, 오이, 감자, 애호박 등 다양한 작물로 구성된 꾸러미로 총 80kg 상당이다. 성남시 도시농부학교에서 지난 6월 한 달간 총 3회 전달받은 친환경 작물은 지역사회 100여 가구의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하고 있다.
도촌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적절한 1:1맞춤형 돌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도촌동, 상대원1·2·3동, 은행1동에 거주하고 계시는 370여 명의 독거노인, 고령부부, 조손가구 등 어르신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 진행 중이다.
도촌복지관 이종민 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독거 어르신들이 무료하고 지치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신데 도시농부학교의 신선한 마음까지도 함께 전달하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