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림센터, ‘제11회 경기도 장애인 문예·미술·사진 공모전’ 개최

7월 13일부터 9월 18일까지 작품 접수, 10월 12일 수상작 발표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20/07/08 [07:54]

누림센터, ‘제11회 경기도 장애인 문예·미술·사진 공모전’ 개최

7월 13일부터 9월 18일까지 작품 접수, 10월 12일 수상작 발표

이미옥 기자 | 입력 : 2020/07/08 [07:54]

- ‘행복의 모양’ 주제로 도내 장애인 작가들의 작품 모집 

 

▲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는 ‘제11회 경기도 장애인 문예·미술·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분당신문]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는 ‘제11회 경기도 장애인 문예·미술·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공모전은 도내 장애인의 사회참여 증진 및 예술활동 장려를 위해 2010년부터 시작했으며, 그동안 4천286여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올해는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와 함께 더 많은 장애인이 예술적 기량을 펼치도록 기획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행복의 모양’이며 경기도 거주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부문은 문예(시·수필), 미술(회화), 사진(디지털)으로 부문과 관계없이 1인당 3개 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7월 13일부터 9월 18일까지 작품 파일과 접수 서류를 이메일(nurim1@ggwf.or.kr)로 제출하면 된다. 미술 작품의 경우 디지털 기기로 촬영된 사진 파일만 접수받으며 수상 시에는 원본을 제출해야 한다.

 

접수된 작품들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표현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부문별로 △대상(부상 50만원) △최우수상(부상 30만원) △우수상(부상 20만원) △가작(부상 10만원) △입선(상장) △특별상(경기도지사상/경기도의회 의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누리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상식은 진행하지 않는다"며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자신의 행복을 돌이켜 봄으로써 장애인의 삶과 예술 활동에 활력이 더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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