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제11회 성남시 사회조사’가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4일까지 15일간 시행된다.
성남시민이 바라는 시정 운영 방향과 생활 만족도 등을 파악해 시민 요구에 부응하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려는 조사다.
조사 대상은 확률비례 계통추출 방식으로 선정한 표본 1천590가구에 사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 모두다. 성남시 조사요원 29명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면접 조사한다. 조사 내용은 가족과 가구, 환경, 보건의료, 교육, 안전 등 6개 분야의 46개 항목이다.
부모 동거 여부, 결혼에 관한 견해, 출산, 가족관계 만족도, 보육, 반려동물, 지역 환경, 건강 상태, 의료기관·보건소 이용, 학교 교육 효과, 학교생활 만족도, 분야별 안전도, 월평균 가구소득, 시 행정 서비스, 청년 정책, 도서관 만족도 등을 묻는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조사원과 대상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일정 간격을 두고 조사가 이뤄진다.
사회조사를 통해 수집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개인정보가 엄격히 보호되며,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쓰인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성남시청 통계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