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19일 7명 추가 발생…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18명, 광화문 집회 참석자도 확진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8/19 [18:31]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19일 7명 추가 발생…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18명, 광화문 집회 참석자도 확진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0/08/19 [18:31]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평생학습관에 열화상 카메라 및 전자출입명부 등을 설치했다.    

[분당신문] 19일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에 7명이 추가되는 등 무더기 확진이 계속되고 있다.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59세 남성(성남 227번째)과 광주시 초월읍 45세 여성(성남 228번째) 등 2명은 10일 증상이 나타났으나 뒤늦게 검체채취후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분당구 분당동 58세 여성(성남 229번째)이 10일부터 증상이 나타나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모녀가 확진된 위례자연앤센트럴자이에 거주하는 신도가 아닌 30세 딸(성남 230번째)도 확진, 어머니와 두 딸 모두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특히, 8.15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경기도 용인시 71세 여성(성남 231번째)도 확진 판정을 받아 점차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또한, 복정동 남성(성남 219번째)과 구로구 확진자와 접촉했던 분당구 운중동 31세 남성(성남 232번째)도 17일 증상이 나타나면서 확진 됐고, 파주시 야당동 스타벅스 확진자 10세 딸을 돌보던 파주시 40세 어머니(성남 233번째)도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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