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어제(8일)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는 4명이 추가 발생했다. 대부분 가족 또는 직장 동료로 인한 전파 감염이다.
김포 직장 동료와 접촉했던 중원구 상대원동 선경상대원2차 37세 남성(성남 361번째) 확진자를 비롯해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분당구 정자동 정든마을한진8단지 61세 남성(성남 362번째)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7일 직장동료와 함께 확진 판정을 받은 수정구 태평2동 53세 남성(성남 353번째) 확진자에 이어 9세 아들(성남 363번째)과 11세 딸(성남 364번째) 등 가족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수정구 신흥2동 소재 보경섬유에서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접촉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태평2동 남성(성남 353번째) 확진자가 8월 24일, 25, 29일 수정구 태평동 소재 프로당구장을 방문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이곳을 방문한 접촉자를 찾고 있다.
9월 9일 0시 현재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8일)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총 364명이다. 격리해제는 성남 215, 267, 271, 272, 276, 285, 294번째 등 7명이 퇴원해 257명이며, 격리중인 환자는 101명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