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케이씨앤씨·㈜테아메누에서 기탁받은 비말 차단용 마스크는 어르신 5천명에게 전달된다.

[분당신문] ㈜피케이이앤씨와 ㈜테아메누가 코로나19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10일 성남시에 마스크 5만장(2천5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성남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5층 복지국장실에서 각 회사의 이은영, 장동욱 대표, 김학봉 성남시 복지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마스크 기탁식’을 진행했다. 

기탁받은 마스크는 고밀도 멜트블로운(MB) 부직포가 있는 비말 차단용으로 ㈔대한노인회 성남시 수정·중원·분당 3개구 지회를 통해 65세 이상 어르신 5천명에게 10장씩 9월 14일~18일 전달된다. 

㈜피케이이앤씨는 성남시 분당구에 소재한 마스크 유통업체이고, ㈜테아메누는 김포시 대곶면에 소재한 마스크 제조사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하려고 마스크 기탁을 공동기획해 성남시에 맡기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