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도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민)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성남시 내 코로나19로 가족들을 만나지 못하는 취약계층 및 지역 주민들을 위해 ‘도촌 보름달’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 650세대를 대상으로 한가위 선물세트를 지원하는 ‘보름달 gift 프로젝트’와 아동·청소년 방과후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LED 보름달 만들기, 영양 송편 만들기, 한가위 맞이 편지쓰기를 진행한다.
또한 지역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고향생각’ 이벤트를 진행해 코로나19로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주민들의 사연을 접수 후 복지관 유튜브 채널인 ‘도비랑TV’를 통해 방영하고자 한다. ‘고향생각’ 이벤트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는 가족사진 그림 미니 액자를 증정하고, 신청은 도촌종합사회복지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후 1:1 채팅으로 접수 가능하다.
도촌종합사회복지관 이종민 관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가족들을 만나지 못하는 주민들도 많아 여러모로 아쉬운 명절”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고, 따뜻한 추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