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407명…90대 고령 확진자 '사망'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0/09/30 [10:05]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407명…90대 고령 확진자 '사망'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0/09/30 [10:05]

 

▲ 9월 30일 현재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분당신문] 잠시 주춤했던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가 9월 29일 추가 발생했으며, 안타깝게 성남시에서 관리하던 90대 고령의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9일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수정구 태평1동 54세 여성(성남 407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4일 증상이 나타났지만 뒤늦게 28일 선별진료소를 찾았으며, 29일 확진판정 후 이천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된 상태다.

 

또한, 안타깝게 지난 9월 16일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군포시 91세 여성(성남 398번째)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여성은 15일 오후 3시경부터 자정까지 분당제생병원 응급실에 있었으며 코로나19 확진이 확인되면서 치료를 받아오다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로써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늘어났다.

 

완치 후 퇴원 환자도 늘어났다. 29일 성남 227, 242, 301, 387, 388번째 등 5명이 격리해제 확인됐으며, 30일에도 346, 397번째 등 2명이 격리해제됐다. 이로써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407명이며, 완치자도 7명이 늘어나면서 375명, 치료중인 환자는 25명으로 줄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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