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추석 연휴 기간에도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여전히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확진자와 접촉 후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도 나왔다.
분당구 서현동 효자촌임광아파트 25세 여성(성남 408번째)은 29일 증상이 나타나 선별진료소를 찾아 30일 확진 판정을 받아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됐으나, 구체적인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한, 24일 성남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용인시 56세 남성(성남 405번째)과 접촉 후 자가격리중이던 분당구 금곡동 44세 남성(성남409번째)이 29일 증상이 나타나 30일 확진 판정을 받고 성남시의료원에 입원했다.
이로써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는 30일 2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총 409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