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신구대학교식물원(원장 전정일)이 봄을 대표하는 식물인 라일락을 집에서 사시사철 즐기는 나눔 행사 ‘2020 랄라라 라일락! 함께하니 즐거워 La la la Lilac’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 및 추첨을 통해 신구대학교식물원의 대표 수집 식물인 라일락을 무료로 나누고 온라인 라일락 커뮤니티를 통해 라일락 재배법에 대한 정보를 지속해서 교류하고 공유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신구대학교식물원이 국립수목원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2012년 지정)으로서 수행하는 ‘라일락(수수꽃다리속Syringa) 보급 및 확산’을 위한 방식으로 진행하며 라일락을 통해 식물 전문가가 아니어도 쉽게 가정에서 식물문화를 즐기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더불어 국내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 대표 사례로 천리포수목원의 목련 증식, 제이드 가든의 원추리 자원 활용 등을 주제로 워크숍을 열어 식물자원의 다양한 활용 방법을 공유한다.
아울러 연계 행사로 신구대학교식물원의 대표 라일락 품종과 라일락 재배법, 라일락 가드닝 도구 등을 소개하는 테마전시(숲전시관, 10월 31일까지 진행)를 준비한다. 모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대비해 야외 개최(현장 워크숍)되고 최소 인원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