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25일 분당중학교 관련 첫 코로나19 확진자(성남 447번째) 발생 이후 학생 및 교직원 등 306명 대상으로 선제적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추가로 2명의 학생이 확진됐으며, 나머지 304명은 음성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추가 확진자 중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거주(성남 455번째) 학생의 가족 4명(광주시 204, 205, 206, 207번째)이 2차로 감염된 사실이 밝혀졌고, 이어 광주시 206번과 접촉한 평택시 용이동 10대(평택시 138번째)가 3차 전파에 의한 감염으로 분당중학교 관련 확진자는 성남시 3명을 포함한 모두 8명으로 늘었다.
이에따라 분당중학교는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당초 28일까지였던 등교 중지를 11월 6일까지 연장하고 온라인 수업을 지속하기로 했다.
또한, 용인시 대학동문 골프 모임 관련 성남 437번째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분당구 거주자 4명과 확진자 가족 6명 등 모두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일과 28일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 발생했다. 전날(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분당구 거주 성남 452번째 접촉한 성남456, 457번째 확진자 발생에 이어, 이천시 소재 골프장 접촉으로 추정되는 분당구 성남 458번째 확진자도 추가 발생했다.
또한, 28일에는 72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중원구 성남 459번째 확진자가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는 10월 28일 오전 9시30분 현재 459명으로 나타났으며, 완치자는 415명이며, 치료중인 환자는 3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