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솔종합사회복지관 가섭스님이 어르신에게 '콩나무 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
[분당신문] 코로나19 장기화로 코로나블루 증상인 우울감, 무기력감, 불안감 등의 정서적 불안을 호소하는 어르신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한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가섭스님)에서는 어르신들이 실내에서 손쉽게 여가생활하며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콩나물 키트’ 배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 어르신들이 적접 콩나물 재배 과정을 올렸다. |
40명 어르신이 참여한 ‘콩나물키트배분사업’은 키트 배분에 그치지 않고 ‘콩나물 요리대회’를 열어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한 콩나물모습과 요리사진을 선발, 5명의 어르신을 선발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기도 했다.
한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가섭스님은 “콩나물키트 배분사업이 코로나19로 지쳤던 어르신의 마음방역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지역주민의 코로나 19극복을 위해 더 다양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