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11월 30일 오후 4시 현재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대비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오늘 확진자 중 분당서울대병원 응급실 간호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응급실 운영을 중단하고 간호사와 접촉한 의료진 등 66명(자가격리 52명, 능동감시 14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하고 있다.
오늘 오전에는 중원구 소재 통신장비 제조업체 관련 수정구(성남 689번째) 확진자가 나오면서 이곳 관련 성남 679, 686, 689번째와 서울시확진자 3명, 고양시 확진자 1명 등 모두 7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또한, 27일과 28일 확진 됐던 분당구(성남 667, 683번째) 확진자의 가족을 접촉했던 분당구(성남 687번째)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성남 688번째) 확진자는 서울 용산구 확진자와 접촉 후 분당구 가족 집에서 자가격리중 무증상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확진된 깜깜이 확진자 수정구(성남 684번째) 확진자의 가족 수정구(성남 690번째) 확진자가 30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송파구 확진자와 접촉한 중원구(성남 691번째) 확진자도 3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오후에는 지난 22일 수원 346번째 확진자와 식당 및 커피숍에서 접촉했던 분당구(성남 648번째)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어 분당구(성남 692번째) 확진자가 추가 감염됐다.
지난 13일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분당구 60대 부인(성남 531번째)로 시작해 그와 접촉했던 60대 남편(성남 532번째)과 30대 아들(성남 533번째) 2명이 감염됐고, 30일에는 60대 남편(성남 532번째)과 접촉했던 분당구(성남 693번째) 확진자까지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확진된 깜깜이 확진자 수정구(성남 676번째)와 접촉했던 친구 수정구(성남 684번째) 확진자에 이어,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중이던 가족 수정구(성남 694번째)도 3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오늘(30일) 오후 4시 기준으로 694명을 기록하면서, 내일(12월 1일) 중으로 누적 확진자 700명을 돌파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