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3회 정금란춤 전승보존회 학술대회가 영상발표로 열린다. |
[분당신문] 성남 무용예술의 대모인 故 정금란 선생의 유작을 복원하여 전승 및 보전하고자 2016년에 제자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창단된 ‘정금란춤 전승보존회’(회장 김미영)가 ‘2020 제3회 정금란춤 전승보존회 학술대회’를 마련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오는 10일 오전11시부터 성남시 야탑 리시어터에서 영상발표로 열린다. 김미영 회장이 ‘정금란의 생애와 예술세계’를 기조발표하고, 제1발제는 정은선 정금란춤 전승보존회 학술분과장이 ‘1985 <산성풀이>의 무용사적 의의’를 , 제2발제는 정은파 (세종대학교 무용학과 석박통합과정)회원이 <화관무>와 <노들강변>의 복원 및 주요 동작 (화관무 시연- 최미숙 주정연 김명주, 노들강변 영상발표), 논평 1, 2에 김은미, 정은미 선생이 함께한 후, 김미영 회장이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정금란춤 전승보존회’는 정금란 선생의 명작 복원 및 정금란 선생의 춤 철학과 정금란류 춤 작품을 널리 알리고자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가고 있으며, 2018년 5월에는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스승의 날 주간 ‘한국 춤 스승을 기리다’ <재회 : 성남춤의 뿌리 정금란> 행사를 주관했고, 이후 학술대회, 강습회 개최, 정금란무용제 및 성남무용제 출연, 청바지 프로젝트 진행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정금란춤 전승보존회가 주최・주관하고 성남예총, 정금란기념사업회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