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야탑동 보험회사 등 22명 추가 발생…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824명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0/12/11 [10:41]

10일 야탑동 보험회사 등 22명 추가 발생…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824명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0/12/11 [10:41]

▲ 많은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기 위해 선별진료소를 찾고 있다.

[분당신문] 어제(10일) 하룻동안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2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총 누적 확진자는 824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야탑동 보험회사 관련 6명, 해외유입, 확진자 접촉, 감염경로 파악중 등으로 나타났다.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중원구(성남 773번째)와 접촉한 중원구(성남 786번째)와 중원구(성남 793번째)에 이어 가족관계인 중원구(성남 803번째)도 10일 추가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정구(성남 804번째), 중원구(성남 806번째), 분당구(성남 812번째), 이천시(성남 813번째) 등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다.

 

수정구(성남 805번째)는 구리시 소재 직장내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분당구(성남 807번째)는 송파 729번째 확진자와 접촉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며, 분당구(성남 811번째)는 2일 확진된 분당구(성남 771번째)와 접촉 후 감염된 n차 확진이다.


분당구(성남 808번째), 분당구(성남 809번째), 분당구(성남 810번째)는 가족관계로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성남 810번째 확진자와 가정내 생활하며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분당구(성남 814번째)는 9일 미국에서 입국해서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해외유입 사례다. 분당구(성남 815번째)는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며, 분당구(성남 816번째)는 10일 확진된 충남 예산시 9번째 확진자와 가족관계다. 

 

분당구 야탑동 보험회사 관련 광주시(성남 817번째), 인천 연수구(성남 818번째), 서울 송파구(성남 819번째), 분당구(성남 820번째), 분당구(성남 821번째)에 이어 성남 821번째 가족(성남 822번째) 확진자도 나왔다.

 

야탑동 보험회사 관련 직원 및 가족 등 모두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당 보험회사는 역학조사 완료때까지 폐쇄조치한 상태이며, 11일 0시 기준으로 79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실시해 5명이 양성, 20명 음성, 현재 54명이 검사 진행중이다.

 

이들 6명은 방역당국이 같은 날 확진된 수원476번 확진자(용인시 상현동)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분당구(성남 812번째) 확진자의 가족 분당구(성남 823번째)와 분당구(성남 824번째)도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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