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성남시는 12월 1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5일까지 연말연시 및 설 명절을 맞아 '서로사랑 나누기' 운동을 추진 중인 가운데 관내·외 기업과 개인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이 줄을 잇고 있다.
개인 후원자인 윤진경 씨를 시작으로, 성남시 부시장, 성남시 유산기부 1호인 홍계향 할머니, 성남시의회, (사)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미션시스텍 등 개인 및 기업에서 성금 총 1천250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12월 11일에는 분당제생병원에서 김장김치 100박스(5백만원 상당), 12월 14일은 ㈜모트라인에서 아동용 패딩 400벌(2천4백만원 상당), 12월 15일 ㈜탱크마스타 성금 4백만원, 12월 16일 (사)위드인사람과함께 장학금 960만원,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경기도회 성금 1백만원, 12월 17일 밀알복지재단 마스크 6천장(2천1백만원 상당), 12월 21일 현대백화점 성금 1천만원, 그리고 12월 23일에는 LS이노베이션에서 화재대피용 습식 방연 마스크 200개(5백만원 상당) 등 총 7개 기업에서 성금 품 8천여 만원을 기탁했거나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성남시에서는 성남시 공직자와 성남도시개발공사 등 산하기관 직원이 '사랑의 열매 달기' 운동을 펼쳐 자율모금에 동참하고 있으며, 다수의 개인 및 기업에서 연말 연시를 맞아 이웃돕기 후원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성남시는 ‘2021 희망나눔 캠페인’ 모금 목표액을 11억원으로 정했으며, 성남시민과 기업, 단체가 한마음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을 베푼다면, 충분히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