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2021년 1월 1일 신축년 새해를 맞아 (사)성남민예총(회장 송창)에서 주최하는' 제26회 2021 성남 남한산성 해맞이한마당'이 성남민예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흰 소해(신축년) 첫 태양은 오전7시 43분경 떠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일출시간을 전후해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시민참여행사가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신년맞이 만담, 터 밟기 풍물굿, 축원비나리, 태평무, 신년축원굿, 새해덕담, 국악 아카펠라, 그리고 노래공연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남한산성 수어장대에서 해맞이 행사가 진행되지 못하는 것은 26년만에 처음 있는 일로 시민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랠 수 있도록 성남민예총은 방역수칙을 지키며 사전 제작된 신년 축하공연 영상과 새해 첫 일출을 라이브로 송출해 신축년 새해 첫날의 감동을 시민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또한, 다채로운 무대 행사 이외에도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직접 새해소원을 적을 수 있는 소원쓰기 온라인 페이지(http://bit.ly/말해보소)를 개설, 2021년 1월 3일까지 진행한다.
성남민예총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었던 2020 고단했던 한해 수고했던 모든 이들에게 위로를 보내고, 성남시민들이 보다 행복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많은 예술인들의 힘을 모아 정성껏 준비했다. 온라인 공연과 해맞이 영상을 보며 가족과 이웃, 시민들과 함께 덕담과 복을 나누며 신명나고 활기찬 신축녀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