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1,148명…서현동 자동차 수입업체 확진자 발생, 독일 입국 직원도 확진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0/12/29 [11:03]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1,148명…서현동 자동차 수입업체 확진자 발생, 독일 입국 직원도 확진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0/12/29 [11:03]

▲ 은수미 성남시장이 탄천종합운동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분당신문] 12월 2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24명이 발생했다. 분당구 자동차 수입업체 관련 3명, 확진자 접촉 14명(가족간 접촉 6명, 그 외 직장 및 지인 등 접촉 8명), 해외입국 1명, 감염경로 파악중 6명 등이다.
 

분당구 자동차 수입업체 관련 직장동료(강남구 확진)와 접촉한 중원구(성남 1125번째), 분당구(성남 1137번째)와 분당구(성남 1140번째) 등 3명이 28일 확진판정 받았다.

 

분당구(성남 1139번째)는 지난 20일 독일에서 입국후 21일 검사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12월 27일 탄천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 실시 후 28일 확진판정 받았다.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독일 입국 확진자는 확진자가 발생한 서현동 소재 자동차 수입업체에서 근무하는 직원으로 감염경로는 심층역학조사결과에 따라 해외유입이 아닐 수도 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감염을 통해 가족, 직장동료 등과 접촉하여 14명, 감염경로 파악중인 6명, 해외유입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원구(성남 1126번째)는 2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중원구(성남 1120번째)의 친척으로 접촉에 의한 감염이다. 수정구(성남 1127번째)는 25일 확진된 수정구에 거주하는 강남구 확진자의 가족이다. 수정구(성남 1128번째)는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시(광주시 거주) 확진자와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다.

 

수정구(성남1129, 1130번째)는 지난 12일 야탑동 보험회사 관련 확진된 광주시(성남 837번째)과 접촉 후 16일 감염된 분당구(성남 929번째)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정구(성남 1131번째)는 26일 확진된 구리시 확진자와 이천시 소재 회사 직장동료로 접촉에 의한 감염이다. 수정구(성남 1132번째)는 26일 확진된 중원구(성남 1095번째) 확진자와 접촉 후 확진판정 받았다.


수정구(성남 1138번째)는 마포구 소재 직장내 확진자 접촉에 의한 감염이다. 분당구(성남 1141번째)는 서초구 확진자와 접촉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정구(성남 1142번째)는 26일 확진된 구리시 219번째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분당구(성남1143번째)는 22일 확진된 안양 613번째 확진자와 접촉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분당구(성남 1146번째)는 23일 강서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송파구 거주자의 직장동료로 자가격리중 확진판정 받았다.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중원구(성남 1133번째) 확진자와 가족 중원구(성남 1147번째)가 추가 전파 감염됐으며, 역시 깜깜이 확진자 분당구(1134번째)로 인해 가족 분당구(성남 1135번째)가 일상생활에서 접촉에 의한 추가 감염됐다. 그리고 분당구(1136, 1145, 1148번째), 광주시(성남 1144번째) 역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다.

 

이로써 12월 29일 0시 현재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48명으로 늘어났다. 이중 833명이 격리해제됐으며, 현재 격리중인 확진자는 296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1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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