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나서···취약계층 발굴지원 집중·조사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1/01/21 [06:19]

성남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나서···취약계층 발굴지원 집중·조사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1/01/21 [06:19]

▲ 성남시 사회보장 정보시스템(행복e음) 화면 캡처.

 

[분당신문] 성남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오는 3월 5일까지를 집중 조사에 나선다. 

 

3개월 이상 단전, 단수, 통신비·건강보험료 체납자 2천293명을 집중 조사한다. 

 

50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사회보장 정보시스템(행복e음)’으로 위기 정보를 확인한 이들이다.

 

우편물과 유선상으로 이뤄지는 생활실태 비대면 조사에서 연락이 닿지 않으면 각 동 공무원이 대상자 집을 직접 찾아가 조사한다.

 

시는 생활실태 조사 결과를 토대로 기초생활보장수급 대상자로 신규 포함하거나, 고용, 금융 관련 기관 서비스를 연계해 맞춤형 지원을 한다.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에 명단에 오르지 않았어도 50개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2천247명)을 투입해 ‘구석구석’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한다. 

 

사회취약계층 발굴 지원을 위한 조사는 2개월 단위로 지속한다. 복지사각지대 제로(ZERO)화가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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