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비 기지방호전대, 대공방어 태새 '이상 무'…단거리 방공무기 전개훈련 실시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1/01/27 [09:25]

15비 기지방호전대, 대공방어 태새 '이상 무'…단거리 방공무기 전개훈련 실시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1/01/27 [09:25]

▲ 15비 기지방호전대 대공방어대 장병들이 단거리 방공무기 전개훈련을 하고있다.(사진: 김샛별 중사)

 

[분당신문]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단장 김현수)는 1월 26일 전투임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단거리 방공무기 전개 훈련을 펼쳤다.

 

이번 훈련은 15비 기지방호전대 대공방어상황실의 작전통제 하에 단거리 방공무기의 이동 및 설치, 무기대기태세 증강, 각종 상황부여를 통한 분대별 조원훈련 등의 숙달을 위해 실시했다.

 

훈련 시작 전, 장병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예방 교육이 진행된 후 이동 명령이 하달됐다. 분대별로 이동준비 및 안전검사를 실시하고, 단거리 방공무기를 기지외곽의 각 해당 진지에 신속하게 배치했다. 이후 탄약장전 및 통신망 점검 후 기준시간 내 완전사격 준비에 돌입하면서 신속하게 무기대기 태세를 갖췄다.

 

▲ 탄약장전 및 통신망 점검 후 기준시간 내 완전사격 준비에 돌입하면서 신속하게 무기대기 태세를 갖췄다(사진: 김샛별 중사)

 

이 날 훈련은 최단시간 내 즉각적으로 적기와 교전할 수 있는 상태를 지속함과 동시에 대공방어상황실을 통해 적의 공중공격 가능성과 긴박성을 지속 파악하는 등 실전 상황을 방불케 했다.

 

이번 훈련을 주관한 15비 대공방어대장 김상우(학사130기) 대위는 “유사시 신속하게 대공방어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절차 숙달에 중점을 둔 훈련이었다”면서 “핵심전투기술 연마 및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최정예 전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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