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2월 1일 7명, 2일 2명, 3일 4명, 4일 7명, 5일 5명, 6일 2명, 7일 7명, 8일 5명, 9일 10명, 10일 4명, 11일 9명, 12일 1명, 13일 4명 등 2월 들어 현재까지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67명이 발생해 하루평균 5명 안팎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와 다소 안정되는 분위기로 접어들었다.
9일에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한 자리수 확진자를 유지하고 있으며, 2일(2명), 6일(2명), 12일(1명)에는 3차 유행시기 이후 가장 하루 확진자로는 가장 적은 확진가가 나오기도 했다.
이는 2월들어 모란종합시장, BTJ열방센터 관련 종교시설, 공부방 등 집단 감염의 원인이 줄어들었고, 시민들의 자발적 거리두기가 잘 지켜지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에따라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도 "설 연휴을 계기로 감염이 재확산되지 않고 설 연휴 이후 확실한 감소세를 만들고 좀 더 안전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 자제,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이동과 접촉을 최소화할 것"을 간절히 요청하고 있다.
2월 13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선별진료소에서 259명이 검사해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임시선별검사소는 720명을 검사해 1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어제 하룻동안 전체 979건의 검사 중 4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원인별로는 확진자 접촉 3명(직장내 접촉 3명), 감염경로 파악중 1명이다.
중원구(성남 1687, 1688번째)와 분당구(성남 1689번째)는 분당구 소재 저축은행에서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성남 1687번째는 중원구보건소, 성남 1688번째는 성남종합운동장 임시선별검사소, 성남 1689번째는 분당구보건소에서 진단검사 후 확진판정 받았다.
수정구(성남 1690번째)는 염경로 파악중이며, 수정구보건소에서 진단검사 후 확진판정 받았다.
어제(12일) 4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성남시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는 1천690명으로 늘었다. 이중 1천583명이 격리해제 퇴원했으며, 격리중인 환자는 85명으로 다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