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명희)에서는 오는 3월 한 달간 진행하는 온라인 토론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본 토론교육은 그림책, 신문, 브레인스토밍 등 흔히 접할 수 있는 매체를 활용해 ‘나의 생각을 나누는 기술’, ‘경청의 기술’ 등 개인의 생각을 표현하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교육의 주제는 현대사회에서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진 나와 타인이 하나의 공동체를 구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작해 민주적인 의사소통의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며, 이를 통해 공동체 내 서로가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나누고 존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자 진행된다.
지난해 토론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사회적 이슈나 모든 문제에 대해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주장에도 공감을 할 수 있었고, 경청하는 자세와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중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되는 토론교육은 무료 과정으로 2월 8일 월요일부터 유선으로 신청받아, 24일 수요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한 달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