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자원순환 실천 우수업소’… 플라스틱 포장재, 비닐봉지 등 1년간 73t 감축

강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21/02/22 [10:59]

성남시 ‘자원순환 실천 우수업소’… 플라스틱 포장재, 비닐봉지 등 1년간 73t 감축

강성민 기자 | 입력 : 2021/02/22 [10:59]

- 성남아이쿱생협, 성남드림아이쿱생협, 한살림성남용인, 주민두레생협, 주민신협, ㈜삼성웰스토리 운영 판매장 등 35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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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이성진 자원순환과장이 자원순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분당신문] 민간 차원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서고 있는 ‘자원순환 실천 우수업소’ 35곳에 대해 성남시가 ‘자원순환 실천 우수업소 지정서’를 전달했다.

 

이들 자원순환 실천 우수업소는 현행 자원재활용법상 규제 대상에 포함돼 있지 않은 1회용품을 자발적으로 줄여 최근 1년간 73t 이상을 감축했다. 각 매장에서 유통하는 제품 포장재를 기존의 비닐, 플라스틱에서 종이, 유리 포장재로 바꾸고, 아이스팩은 재사용했다.

 

비닐봉지와 일회용 컵·용기는 사용하지 않았다. 손님들을 대상으로는 온·오프라인으로 일상생활에서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이번에 선정된 35개 업소는 성남아이쿱생협, 성남드림아이쿱생협, 한살림성남용인, 주민두레생협, 주민신협, ㈜삼성웰스토리 등 6개 단체·기관이 운영하는 카페, 친환경 유기농산물·정육 판매장, 생활용품 판매장 등이다.

 

한편, 은수미 성남시장은 22일 오후 3시 30분 성남아이쿱생협이 운영하는 분당구 정자동 소재 친환경 유기농산물 매장(자연드림)을 찾아 ‘자원순환 실천 우수업소 현판식’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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